2023.09.01(금)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15] 카이샤포럼 수직정원

우리가 아침을 먹으려고 미리 찾아놨던 식당은 닫았다.

다른 후보 식당들을 현지에서 찾아봤는데

다 비슷비슷하고 끌리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 보게된 이곳으로 가게되었는데

친절하고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다.

든든하게 엄청 많이 먹으려고 했었는데

간단하게 먹게 됐다;;

 

첫번째 목적지는 카이샤 포룸 앞에 있는 저 벽이다.

내가 가장 기대했던 곳이고 실제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언니는 내가 이걸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닼ㅋㅋㅋ

사진 많이 찍고 헌책방 거리 보러 갔다.

조용하고 잔잔한데 날씨가 좋으니까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레티로 공원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