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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2023.09.01(금)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16] 레티로 공원, 솔 광장, 산 미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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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 미술관은 밖에서 눈으로만 봤다.

시간 상 안에 까지 볼 여유가 없었다.

 

레티로 공원은 말그대로 공원이었다.

장미 분수 앞에 포토존이 있다.

그리고 내가 제일 기대했던 저 유리건물

좀 실망스러웠다...

투명하고 예쁠줄 알았는데

뿌옇게 먼지인지 딱히 투명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정말 예뻤다.

내가 부자라면 낮잠자는 공간으로 썼을거다.

여기 동굴같은 곳 앞에서 사진 많이 찍었다.

언니가 동굴 왜이렇게 좋아하냐곸ㅋㅋㅋㅋ

그만하자고 하는 사람이 아닌데 이제 그만 가자고 그랬닼ㅋㅋㅋ

그만큼 오래있고 싶었다.

탁 트인 호수가 있었는데

사실 나는 아까 크리스털 건물이 있는 곳이 더 좋았다.

걷고 걷다가 커피 숍으로 갔다.

아메리카노가 아주 연해서

카페인 충전이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빅토리아 시크릿 가서

여자 동료들이랑 친구들 선물 샀다.

 

솔광장에서 소원들어준다는 곰 발도 만지고

 

제로 포인트에 서보기도 했다.

 

나는 벌이 너무 좋다.

마요르 광장도 지났다.

그리고 산 미겔 시장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이것저것 사먹었다.

배가 안차서 근처 식당 아무데나 들어가서

파에야 먹었다.

 

이거 먹고 다음 목적지로 다시 부지런히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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