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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2023.09.05(화)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24] 밀라노 대성당,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나빌레오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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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도 나도 잠을 깊게 못잤다.

그동안 여행 일정이 다 강행군이었기에

우리 둘다 체력이 딸리기 시작했다;;

이날은 이비자에서 밀라노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부엘링 항공으로 말펜사 공항까지 갔다.

그리고 말펜사 공항에서 밀라노로 이동했다.

걸어서 숙소까지 이동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거리나 건물들이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와는 또 달랐다.

개인적으로 밀라노가 가장 좋았다.

숙소는 에어비앤비였는데 보기에는 멀쩡한데

가끔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서 힘들었다.

그리고 뜨거운물도 잘 안나오고 잘 때 너무 추웠다ㅠㅠ

숙소에서 얼마 안있고 다시 나가서 교통권을 끊었다.

그리고 피자 먹으러 갔다.

진짜 맛있었다.

위워크가 이렇게 멋진 곳에 있었다.

카페가서 에스프레소도 마셔봤다.

 

가게 안이 진짜 예뻤다.

담배 진열대가 저렇게 예쁠 수 있다니...

아이스크림도 맛있어보이고 예뻤는데

꼭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못먹어봤다ㅠㅠ아쉽다

밀라노 대성당을 밖에서 봤다.

내관은 다음날 둘러봤다.

그리고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근사했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에 가봤다.

문고리 하나, 엘레베이터 버튼 하나 마저 고급스럽고 세련되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페라리 옷이 멋졌다.

해피밀은 장난감을 어떤걸 파는지 궁금해서 가서 보고 왔다.

리나센테 백화점에서 구경만했다.

그리고 내 인생 음료수를 찾았다.

음료수가 먹고싶어서 그냥 골라서 마셨는데

미미하게 도수도 있고 아이스티 느낌의 음료였는데 진짜 취향 저격이었다.

언니 따라 나빌레오 운하로 갔다.

여기서 저녁도 먹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밀라노 대성당 야경을 봤다.

정말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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