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유럽

2023.09.09(토)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32] 한국으로 돌아오기

반응형

한국으로 돌아가야했다.

무엇보다도 다시 출근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그게 가장 걱정이었다.

무거운 마음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기차표 끊을때 누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친절하게 도와주더니

나중에 돈을 달라고 했다...

혼자서도 충분히 끊을 수 있었는데 하...

 

역 카페에서 커피 사마시면서 기차를 기다렸다.

 

공항 도착해서는 점심을 먹었다.

Palma's라는 곳을 갔는데 직원분이 

요리 매뉴얼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만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내 최애 음료수를 찾았다.

근데 콜라를 이미 시켜버려서 그냥 패스했다ㅠ

가장 오른쪽에 있는게 제일 맛있었다.

 

선물을 준비 못해서 이것저것 사보려고 했는데

쿠키든 뭐든 끌리는게 없어서 한참 고민했다.

비행기 기다리면서 마지막으로 젤라또를 사먹었다.

한국까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었다.

언니랑 헤어지고 공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얼른 집에 가서 출근 전에 한시라도 더 쉬고 싶었다.

이것저것 많이 사오고 싶었는데 산건 이게 전부였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해간 여행이 끝이났다.

정말 빠듯하게 이것저것 보고 와서 견학갔다온 느낌이 들었다.

아주 솔직하게 말하면 좋지만은 않았던 여행이었던 것 같다.

후회는 없지만 여행은 가면 항상 좋기만 한게 아니라

정말 원할때 필요할때 가야 더 좋다는 걸 알게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