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옥수수가 생각나는 성당이었다.
누가 옥수수가 생각나는 건물을 그려보라해도
상상이 안 갈 것 같은데 가우디는 정말 천재다.





정말 디테일이 엄청났다.
유아 시신까지 동원해서 본을 떠서 조각상을 만들정도로
가우디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건축물이라는데
입이 떡 벌어질정도로 아주 대단해보였다.





포토존은 이렇게 살짝 떨어진 곳에 있었다.
너무 가까운 것 보다는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곳 같다.



점심은 까사밀라로 다시 와서 먹었다.
가우디의 천장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다는 곳이라기에
특별하게 느껴져서 꼭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싶었다.








화장실도 아주깨끗했다.





점심먹고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뚜론? 과자 파는 집으로 갔다.
여기서 왕창 샀어야 했는데
남은 하루 일정이 많은데 짐스러울까봐 안샀었다.
시식을 할 수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안했다.
했다면 무조건 샀을 것 같다.
공항에서라도 살걸 나중에 스페인 출장간 동료가 사와서 먹어봤는데
정말정말정말 맛있었다.
엿+과자의 조합 느낌이다.





거리를 걷다가 그냥 보이는 저런 발코니? 창문? 같은것들도
너무 예뻐서 사진 많이 찍었다.
저런 창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세포라도 구경했다.
한국에도 브랜드가 좀 더 다양하게 들어왔으면 좋겠다.



샤넬....내가 부자였다면
내 화장대를 저렇게 해두고 쓸 수 있을텐데..


축구 기념품? 파는 곳도 들어가봤다.
스포츠를 별로 안좋아해서 감흥이 없었는데
언니는 축구를 좋아해서 정말 좋아했다.
남자 동료분들 선물을 사려고 봤는데 가격이..ㅋㅋㅋㅋㅋ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자라도 들어가봤다.

아니 근데 또 원형 하늘창문이?!
오스트리아 여행기에도 사진을 올려뒀는데
지금 두번째 발견한다. 이때도 복선이었을까ㅋㅋ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생각나는 창문이다.

애플도 있었다.
꼭 한번쯤은 일해보고 싶은 회사다.
언젠가 애플 본사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그 뒷모습을 언니가 찍어줘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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