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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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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이탈리아 [2] 전체 일정 계획_스페인 이동 8/31 목 9/1 금 9/2 토 9/3 일 음식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장소 마드리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9:00 Mas AI Sur Mercadona 10:00 레이나소피아 미술관 지하철 카이샤 포룸 숙소(NH 호텔) 11:00 프라도 미술관 까사바트요 12:00 아토차 역 까사밀라 레티로 공원 구엘공원 13:00 iryo 사그라다 파밀리아 푸에르타 데 알칼라 12:25~15:10 14:00 시벨레스 광장 카탈루냐 광장 티센보르네사 미술관 람블라스 거리 15:00 솔 광장 산츠 역 보케리아 시장 마요르 광장 구엘 저택(구엘 궁전) 16:00 산 미겔 시장 숙소(NH 호텔) 레이알 광장 마드리드 왕궁 피 광장 17:00 알무데나 성장 버스 산 자우메 광장 에스파냐광장 캄 노우 바르..
스페인, 이탈리아 [1] 여행 준비물 리스트업 여행 고수일수록 짐이 적은거같던데 캐리어에 이것저것 때려넣다보면 끝도 없는 것 같다. 다음에 여행갈때 참고하려고 짐 챙길때 리스트업 하려했는데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못하고 이제서야 기억나는거라도 적어둔다. 그래도 비상식량으로 컵밥이랑 라면 챙긴것까지 다 합해서 이번 스페인+이탈리아 9박 10일 여행 짐을 16kg대로 끊었다. 아무리 줄여도 캐리어는 필요하던데 배낭여행은 신의 경지인듯 여권 핸드폰+넉넉한 저장공간 갤럭시 버즈 유로(한화로 30만원정도 가져갔는데 남음. 대부분 카드 써서 거의 필요없었음) esim 여행 일정 정리한 종이 기차, 숙소, 비행기, 가이드투어 등 바우처/큐알코드 출력물 옷 잠옷 속옷(입고 버릴거) 양말(신고 버릴거) 플랫슈즈 운동화(신고 버릴거 신고감) 씻을 거 빗 스킨케어 화장품..
2022.07.31(일)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 [16] 한국으로 돌아오기 뮌헨 공항에서 혼자 한국으로 돌아갔다. 마땅히 먹을걸 안팔아서 커피랑 빵을 사줬다. 엄마 아빠랑 다시 떨어질 생각을 하니 너무 힘들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배달음식 실컷 시켜먹었다. 그때 있던 저 곰돌이 지금은 없다ㅠ 단짝 친구 만나서 한강도 가고 선물도 전해줬다. 신나게 저녁먹으면서 수다를 떠는데 여행 다녀온 지 얼마 안되서 현실로 돌아온게 실감이 안났다. 이렇게 2022 나의 하계 여름휴가 여행이 끝났다. 유럽은 살면서 3번을 가보았고 이게 두번째였다. 첫번째는 초등학교때 가족여행을 갔었다. 그땐 좋은게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엄마아빠 따라다니기 바빴다. 두번째 유럽여행은 회사생활에 너무 찌들고 지쳐있다가 엄마아빠 따라서 편하게 다녀온 여행이었다. 여행 다녀와서 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껴..
2022.07.30(토)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 [15] 영국정원 BMW 박물관을 보고 나서 엄마 아빠와 다시 합류했다. 같이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잠시 숙소로 돌아와서 쉬었다. 숙소 근처에 있는 영국정원으로 향했다. 여름 휴가 나의 마지막 여행지였다. 다음 날 혼자 돌아갈 생각을 하니 정말 아쉬웠다...
2022.07.30(토)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 [14] BMW 벨트 나는 차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자동차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차에 관심이 있는게 좋다. 그래서 차를 억지로 좋아해보고 싶어한다. 한번 가보자 해서 왔던 곳인데 나중에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나에게 도움이 된 경험이었다. 사소한 것들이 완벽함을 이루어내지만 그 완벽함은 사소한것이 아니다. 이 말은 내가 팀 전보 면접 보기 전에 생각해 두었다가 자기소개 마지막에 인용한 말이다. 항상 업무를 할때 이 말을 떠올리며 세세하게 정성을 기울인다고 했다. 처음 봤을 때는 큰 여운을 받았고 나중에 면접 볼때 이 말을 써먹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물론 저 말 때문에 붙고 떨어지고 하지는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합격을해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앞에서 어린 아이들이 누가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도 줄을 ..
2022.07.30(토)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 [13] 레지덴츠 여행 마지막 날이었다. 엄마아빠는 여행일정이 더 남았지만 나는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야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은 혼자 돌아다녀보겠다고 했다. 엄마는 걱정했는데 아빠는 좋다고 다녀오라고 했다. 지하철 타고 책에 있는 관광지 또 도장깨기에 도전했다. 코로나 검사 제출할것도 받고 여기저기 혼자 부지런히 다녔다. 길거리에 걱정되는 개도 봤다. 그리고 레지덴츠에 가서 실컷 구경했다. 나중에 따라하고 싶은 곳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찍어왔다. 이렇게 벽지 색깔까지 너무 예쁜 곳이 많았다. 샹들리에 저렇게 천도 달아두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극장을 찾는게 어려웠는데 직원분한테 물어봤는데 나이 많은 여자 직원이 웃으면서 내 등을 토닥이면서까지 설명을 해줬다. 건물 밖에 따로 돌아 나가야 갈 수 있는곳이라서 내가 못찾았나보다..
2022.07.29(금)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 [12] 샤프베르크, 할슈타트 이 날은 산에 올라가는걸로 일정이 시작되었다. 아침도 차에서 이동하면서 먹었다. 올라가는 곳은 샤프베르크 날카로운 산이라는 뜻이다. 날씨가 정말 좋았고 물 색깔이 에메랄드 빛이었다. 저기 뾰쪽한 곳까지 가보고 싶어서 조금씩 가보고 있었는데 가다가 얼만큼 왔나 뒤를 돌아보니 멀리서 아빠가 따라오고 있었닼ㅋㅋㅋㅋㅋ 아빠가 나보고 의외로 모험심이 있다고 했다. 가는길이 편하게 되어있지는 않았다. 보기보다 풀숲이 우거져있었고 벌레도 있었고 경사가 가파르고 아찔했다. 경치는 장관인데 솔직히 무섭기도 했다. 이런데 발 헛딧기라도 하면.... 굳이 저기 끝까지 가지는 않았다. 앞에 외국인도 이쯤에서 돌아섰고 아빠랑 나도 이쯤에서 구경하고 돌아갔다. 카페테리아 같은 곳에서 음료랑 이것저것 먹었다. 그리고 산에서 내려와..
2022.07.28(목)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 [11] 호엔잘츠부르크, 운터스베르크 점심먹고 잘츠부르크 성으로 갔다. 여기서 한참을 보낸 것 같은데 사진이 별로 없어 의외다. 이런 창문 등 세세한 디테일이 가끔씩 정말 마음에 들었다.성 보고 내려와서 내가 좋아하는 인형 발견! 인형을 사지는 않았다.버스타고 잠시 호텔에서 쉬는데 케이블카를 안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버스 시간이 운좋게 딱 맞춰지고 시간 낭비 없이 잘 가면 마지막 케이블 카를 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호텔 밖을 뛰쳐나와 케이블 카를 간신히 탔다. 운좋았다는 사실에 더 기뻤다. 원래는 저 십자가까지 걸어갔다 올 수 있는데 마지막 케이블카였기에 내려가는 시간을 맞추려면 십자가 까지는 갈 수없다고, 만약에 간다면 하루 산에서 묶고 내일 오는 케이블 카를 기다려야하니 주의하라고 안내원이 말했다. 아쉽지만 십자가까지는 갈 ..
2022.07.28(목)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 [10] 모짜르트 생가 호텔에서 조식이랑 커피 맛있게 먹었다. 숙소 나와서 광객 안내데스크로 갔다. 그리고 잘츠부르크 카드를 샀다. 가장 첫번째 향한 곳은 모짜르트 생가 레고같은 모짜르트가 너무 귀엽다 기념품은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했다. 바이올린 피아노 플룻 이렇게 자석 샀다. 하이엔드 인형의 집을 만들어 팔고 싶어서 저런 걸 볼때마다 설렌다. 나와서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한국 태권도 장이 있었다. 예전에 글씨 모르던 시절 간판을 저렇게 다 그림으로 해놨다고 한다. 비교적 여유있게 여행하는 엄마아빠를 두고 잠시 혼자 도장깨기 하듯이 돌아다니고 오겠다고 말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장난감 박물관이라는 곳이 있길래 곧장 갔었다. 그리고 딱히 별거 없는 곳이라는걸 알고 실망했고 다 애기 아니면 애기엄마라서 좀 뻘쭘하기도 했다...
2022.07.27(수) 독일, 오스트리아 여행 [9] 미라벨 정원 성 구경하고 차타고 잘츠부르크까지 왔다. 숙소 도착 후에는 짐 풀고 숙소랑 가까운 미라벨 정원 보러 갔다. 해가 너무 예쁘게 져서 하늘 색깔이 정말 예뻤다. 현악기 연주단이 최신 팝송을 연주하면서 야외에서 공연을 하는데 사람들 몰려서 환호를 했다. 즐거운 음악소리 나오고 눈앞에 하늘과 정원이 정말 예뻐서 엄마아빠한테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것같다고 아주 행복하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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