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4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09.06(수)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26] 스포르체스코 성, 브레라 미술관, 몬테 나폴레오네 점심먹고 원래는 스타벅스 1호점이라는 곳을 가려했는데 이날은 영업을 안하고 있었다..ㅠㅠ 그냥 바로 다음 목적지인 스포르체스코 성으로 갔다. 휙 둘러보고 나와서 젤라또 먹었다. 이탈리아에서 먹는 첫 젤라또였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가게들 구경했다. 향기 가득한 향수 가게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브레라 미술관에 들어가봤다. 이 그림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한동안 내 프사였다. 저 사자가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 이것도 내 프사에 올렸었다. 진짜 품확기간에 올리면 딱이겠다 싶어서 한동안 올려놨었다. 얼굴만 있는 천사 이런건 무슨의미일까 정말 신기한 그림들이 많았다. 나와서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로 향했다. 가는 길에 평범한 약국마저 분위기 있어 보였다. 구경하고 나서 또 내가 좋아하는 음료를 사마셨다.. 2023.09.06(수)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25] 밀라노 대성당, 밀라노 대성당을 들어가보는걸로 일정이 시작되었다. 미리 사둔 표를 챙겨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대성당으로 향했다. 예전에 핀터레스트에서 우연히 사진을 보고 감탄하면서 여긴 어딜까 했었는데 그게 밀라노 대성당이었다. 이곳을 직접 와보게될줄은 몰랐는데 감동이었다. 성당을 둘러보고 나와서 성당이 보이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계획에는 없던 오픈런을 하게되었다ㅋㅋ 정말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다. 2023.09.05(화)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24] 밀라노 대성당,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나빌레오 운하 언니도 나도 잠을 깊게 못잤다. 그동안 여행 일정이 다 강행군이었기에 우리 둘다 체력이 딸리기 시작했다;; 이날은 이비자에서 밀라노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부엘링 항공으로 말펜사 공항까지 갔다. 그리고 말펜사 공항에서 밀라노로 이동했다. 걸어서 숙소까지 이동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거리나 건물들이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와는 또 달랐다. 개인적으로 밀라노가 가장 좋았다. 숙소는 에어비앤비였는데 보기에는 멀쩡한데 가끔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서 힘들었다. 그리고 뜨거운물도 잘 안나오고 잘 때 너무 추웠다ㅠㅠ 숙소에서 얼마 안있고 다시 나가서 교통권을 끊었다. 그리고 피자 먹으러 갔다. 진짜 맛있었다. 위워크가 이렇게 멋진 곳에 있었다. 카페가서 에스프레소도 마셔봤다. 가게 안이 진짜 예뻤다. 담배 진열대가 저렇게 .. 2023.09.04(월)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23] 이비자 늦잠자고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했다. 부엘링 항공을 타고 이비자로 향하는 날이다. 이런 원형 천장 포스팅하면서 벌써 몇번째 발견인지ㅋㅋㅋ 미리 사둔 교통티켓으로 종착역까지 갔다. 아침은 스타벅스에서 먹었다.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빅토리아 시크릿도 구경하고 카일리도 구경했다. 너무 예뻐ㅠㅠㅠ 탑승했는데 승차감 별로 좋진 않았다. 공항에서부터 담배냄새가 진동을 했다. 숙소는 택시타고 갔다. 내가 정말 이비자에 와있다니ㅋㅋㅋㅋ 이비자를 내가 올줄이야 생각도 안했었는데 신기했당 우리가 있었던 숙소다 이비자는 딱 하루 있었다. 숙소는 걱정했는데 대만족이었다. 마트에서 먹을거 사서 먹었다. 수영장에서 물놀이 쪼금했다. 같은 색깔로 받았는데 발톱은 그대로인데 손톱 색깔이 변해있었다! 햇빛이 넘 강했나 이유.. 2023.09.03(일)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22]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바르셀로네타에서 분수쇼 보러 에스파냐 광장까지 왔다. 기대 안했던 야경까지 볼 수 있었다. 근데 분수쇼를 한다는 곳에서 시간이 지나도 분수쇼가 시작되지 않아서 찾아봤더니 세상에 임시휴업이라니....ㅠㅠ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지 그냥 저렇게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실망을 안고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정말 멋진 포토존 발견! 정말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압도당할정도로 멋있었다. 사진 실컷 찍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갔다. 2023.09.03(일)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21] 람블라스 거리, 구엘 저택, 레이알 광장, Pi 광장, 바르셀로나 대성당, 바르셀로네타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걸었다. 카날레테스 샘을 지나친 걸 뒤늦게 깨달아서 아쉬웠다... 근데 날씨가 선선하고 나무가 일렬로 쭉 늘어서있는 이 거리를 꼭 다시 오고 싶었다. 나도 커다란 문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위에 창문도 대칭으로 아주 예뻤다. 아쉽게 보케리아 시장은 닫았었다. 구엘 저택으로 왔다. 밖에서만 봤는데 거리에서 찌린내가 너무 심해서 오래 구경 못하고 이동했다. 이 가게에서 선글라스 급하게 하나 샀다. 내꺼는 코받침이 부러져버렸다ㅠㅠ 레이알 광장에 도착했다. Pi 광장도 구경했다. 여긴 사실 꿀이 있다길래 잔뜩 기대했는데 책에서 본 설명처럼 거리 가득 냄새가 퍼져있지는 않았다. 아래 사진도 책에서 의미있는 장소라고 본거같은데 기억이안나고 그냥 일단 찍어왔다. 성당 내부는 못들어갔다... .. 2023.09.03(일)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20] 사그라다 파밀리아, 까사 밀라 정말 옥수수가 생각나는 성당이었다. 누가 옥수수가 생각나는 건물을 그려보라해도 상상이 안 갈 것 같은데 가우디는 정말 천재다. 정말 디테일이 엄청났다. 유아 시신까지 동원해서 본을 떠서 조각상을 만들정도로 가우디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건축물이라는데 입이 떡 벌어질정도로 아주 대단해보였다. 포토존은 이렇게 살짝 떨어진 곳에 있었다. 너무 가까운 것 보다는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곳 같다. 점심은 까사밀라로 다시 와서 먹었다. 가우디의 천장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다는 곳이라기에 특별하게 느껴져서 꼭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싶었다. 화장실도 아주깨끗했다. 점심먹고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뚜론? 과자 파는 집으로 갔다. 여기서 왕창 샀어야 했는데 남은 하루 일정이 많은데 짐스러울까봐 안샀었다. 시식을 할 수 있었는.. 2023.09.03(일)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19] 까사 바트요, 까사 아마트예르, 까사 밀라, 구엘 공원 지하철을 타고 서둘러 가우디 투어 모임 장소로 갔다. 투어에 약속시간이 되면 떠난다는 말이 괜히 무서워서 늦지 않게 각별히 신경썼다. 마이리얼트립에서 따라 가이드님 투어를 신청했다. 대만족이었고 강추하는 가이드님이다. 해가 쨍쨍하지는 않았지만 선선하고 아주 살짝 추운감도 있었다. 약속장소는 까사바트요 건너편이었다. 오디오 가이드로 가이드님 목소리를 이어폰으로도 들을 수 있었다. 틀어주시는 노래도 이걸로 들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노래가 들리면 분위기가 깨는 것 같아서(?) 노래가 나올때는 이어폰을 빼고 있었다.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까 훨씬 재밌었다. 얽힌 이야기, 전설 등을 이야기해주시는데 1초도 지루하지 않게 긴 투어를 즐길 수 있었다. 까사 밀라로 이동했다. 정말 멋진 건물인데 얽힌 이야기는 딱히 .. 2023.09.02(토)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18] 캄 노우, 벙커 아토차 역에서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동했다. 역 천장이 정말 멋졌는데 여기 에스컬레이터에서 언니가 다칠뻔했다. 다행히 언니가 안다쳤는데 캐리어가 망가지고 무엇보다도 언니가 너무 놀래서 힘들어했다ㅠㅠ 아침은 역 안에서 이것저것 파는거 대충 골라먹었다. 꽤 순탄하게 기차를 탔다. 혹시라도 잘못탈까봐 역무원한테 표를 보여주고 확인을 받고 탔다. 캐리어를 싣는데 여자직원분이 웃으면서 도와드릴깍요 라고 한국말로 물어봤다. 정말 감사했고 한국말 해서 깜짝 놀랐다. 가는 내내 이런풍경 저런 풍경 구경하느라 3~4시간 이동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내려서는 교통티켓먼저 끊었다. 이비자로 가는 공항까지 갈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구매를 했다. 티켓 사고 20분 정도 걸어서 숙소로 갔다. 캐리어 바퀴가 망.. 2023.09.01(금)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17] 알무데나 성당, 마드리드 왕궁, 데보드 신전 그냥 지나가는 거리도 다 멋졌다. 날씨가 좋으니 다 좋아보였다. 아니 포장마차ㅋㅋㅋㅋㅋㅋㅋ여기왜있는거지 성당 도착!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마드리드 왕궁으로 갔다. 왕궁은 여기까지만 촬영 가능하고 내부는 촬영 금지였다. 정말 화려하고 근사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이 연필 기념품 독일에서도 봤는데 대량 양산해서 이나라 저나라 성이나 궁에 그냥 파는거같다. 딱히 특색있는 왕관은 아닌가보다. 세르반테스 기념비가 있는 스페인광장 언니랑 이온음료 마셨다. 맛은 포카리랑 똑같았다. 그리고 여기 한참 앉아있었는데 날씨가 완벽했고 하늘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아름다웠다. 근데 음악을 연주해주는데 꿈꾸는 것 같이 행복해서 언니랑 별 말 없이 한동안 가만히 앉아있었다. 마드리드가 내려다 보이는..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5 다음 목록 더보기